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의외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어이없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정말 어이없는 일이었어"
라고 쓰는 게 바른 표현입니다.
'어이'는 '어처구니'를 의미해서
어이없다의 같은 말로
'어처구니없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의없다
그렇다면
'어의'는 무슨 뜻일까요?
임금이 입던 옷,
궁궐 내에서 임금,
왕족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을 뜻하는 말입니다.
배운 표현 활용하기
동생의 어이없는 말에 형은 열이 올라 있었다. (O)
vs
동생의 어의없는 말에 형은 열이 올라 있었다. (X)
대표팀은 어이없는 실책으로 또 한 점을 내주어 아깝게 지고 말았다. (O)
vs
대표팀은 어의없는 실책으로 또 한 점을 내주어 아깝게 지고 말았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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